뽀미의 개발노트

transport error 202: gethostbyname: unknown host 해결법 (X) 하지 말아야할 것 (O) 본문

회사 업무 정리

transport error 202: gethostbyname: unknown host 해결법 (X) 하지 말아야할 것 (O)

산타는 뽀미 2024. 3. 16. 15:06

갑자기 잘 돌아가던 서버에서 오류가 났다... 검색을 해보니 네트워크 연결 중에 특정 호스트 이름을 IP 주소로 변환할 수 없을 때 발생한다고 함... 그게 뭔데.. 잘되다 왜 갑자기 안되는 건데..

무튼 어떤 블로거들이 /etc/hosts 로 들어가서 (윈도우 말고 debian 기준) 127.0.0.1 localhost라는 라인을 추가해주거나 또는 주석을 해제해주면 잘 된다고 함.. 근데 문제는 나는 걍 잘 되어있음... 그러다 어떤 블로거가 '주석을 추가하거나 해제'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나는 그것을 보고 잘 있던 줄에 주석을 추가해버렸다,,, 그것이 바로 재앙의 시작,,,,, 혹시나 누군가 에러를 해결하려고 구글링 하던 중 이 블로그를 본다면,,, 함부로 주석을 추가해버리는 실수를 범하지 마십시오,,

127.0.0.1  localhost 줄에 주석을 추가하자.. 그 이후로 컴퓨터가 자신을 식별하지 못 하는지 갑자기 그 뒤로 sudo 비밀번호를 인식하지 못함.... 놀래서 다시 주석 해제하려고 sudo vi /etc/hosts 치면 비밀번호 치라하고,,, 비밀번호 치면 {"eaten":true,"type":"pam_authenticate","reason":"networkDisconnected"} 라는 오류가 나오기 시작... 오마갇

주석 추가 -> sudo 안 먹힘 -> 주석 해제하고 싶음 -> sudo 안 먹혀서 편집 안됨 : 이런 뫼비우스의 띠에 빠져버린 것.....

오열중

하,, 다시 생각해도 눈물 나네,, 암튼 내가 그 이후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 였겠지만,,, 빨리 업무를 해야해서 마음이 급했던 나는 chatGPT 한테 물어보고 걔가 하라는대로 하는 실수를 저질러 버림... 쁨벙이가 나보고 BIOS 에서 복구모드로 부팅하면 /etc/hosts 파일에 root 권한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함... 그렇지만 나에게는 복구를 위한 미디어가 없었기 때문에 무용지물인 해결책이었음... 쁨벙이는 도중에 갑자기 무책임하게 자기가 잘못된 방향으로 알려줬다며 급격한 손절을 시도하고,, 나만 혼자 절망에 빠짐,,,, 컴퓨터를 다시 키면 로그인 화면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데 sudo에서도 안 먹힌 비밀번호가 로그인에서 먹힐 리 없었음...

쁨벙이 너만 믿었건만,,,

암튼 쁨벙이한테 화내다가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컴퓨터를 부실까 잠시 고민했지만 금새 잠잠해졌음. 그래서 그냥 지금 있는 거 싹 다 밀어버리고 운영체제 다시 설치했음!!^^ 첨부터 깃클론 받고 다 했음!!! 자잘한 문제가 많은 운영체제를 사용중이라 이것저것 업데이트 하고 설치할 것도 많았는데,, 하루정도 걸려서 다 한것 같음,, 슬프당,,

암튼 그래도 머,,, 그 이후 문제 해결하려고 TOS 매니저님께 연락하면서 알게된 사실 하나 있음... 로그인 화면에서도 Ctrl + Alt + F5로 TTY 터미널 들어갈 수 있다는 것,, (물론 그 안에서도 로그인 안 되서 무용지물이엇음!ㅎ) 휴 뭐 암튼 교훈으로 여기고 앞으로 함부로 localhost 주석처리 하지 말자!!! (결국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고 문제만 떠안게 됨!)

'회사 업무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de.js란?  (0) 2023.10.20
MIT 라이선스란?  (0) 2023.10.20
Electron이란?  (0) 2023.10.20
Chromium과 V8엔진  (0) 2023.10.20
Typescript란?  (0) 202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