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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미의 개발노트

어느덧 내가 개발자가 된지도 6개월 10일차이다.. 벌써 내 밑으로 신입이 3명이나 들어와서 나는 중니어가 되었다(?). 신입들 제외하고 일처리할 사람이 너무 적어서 원래 깍두기였던 나도 일에 본격적으로 투입되느라 두달간 정말 바빴다. 맨날 야근하고 주말에도 일하고 정말 힘들었다.몸은 힘들었으나 몰입할 수 있어서 정신은 건강했던 것 같기도...? 잡생각 없이 일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바쁜 기간동안 내가 맡은 일은 QA팀에서 보낸 이슈를 해결하는 '기능 안정화'였다. 한가지 이슈를 일주일 내내 붙잡고 늘어지기도 하고 이전 이슈 처리할때 side-effect로 인해 다른 이슈가 생기는 등 일이 뒤죽박죽이었는데, 그러려면 내가 작업했던 이슈뿐 아니라 다른 형님들이 맡았던 이슈까지도 히스토리를 알고 기억해야..

작년 10월 중순부터 다니기 시작해서 벌써 이 회사를 다닌지 4.5개월 정도 됐다. 처음 입사하고 한 3개월 까지는 갑자기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도 너무 힘들고 내가 너무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바보같아서 많이 힘들었다.(물론 지금도 바보임 어엌ㅋ) 그런데 저번 한 1개월 정도는 아주 재밌었던 것 같다. 쉬운 기능이지만 신기능도 맡아서 개발해보고, IMS도 꽤 많이 처리했다!! 왜 사람들이 혼자 1년 공부하는 것보다 회사에서 1개월 일할 때 배우는게 더 많다고 하는지 알겠다. 형님들께서 일을 주시면 처음엔 너무너무 어려워보이고 불가능할 것 같은데 그래도 깨지고 혼나면서 결국 불완전하게라도 해내면 정말 많이 배우는 것 같다..! 배우는 나보다 가르쳐주시는 형님들이 더 힘드실까봐 걱정되지만..ㅠㅠ 야근을 아주..